열린민주당, 26일 보도자료 통해 "유쾌한 서울시장 되겠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26일 열린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시원시원하고 씩씩하고 유쾌한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열린민주당은 특히 “도시전문가인 자신의 강점을 내세워 필요한 개발을 슬기롭게 이끄는 ‘진짜 개발’을 추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터·일터·쉼터·놀터를 아우르는 주거정책과 도시정책을 펼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사진=김진애 의원 페이스북

김 의원은 미국 MIT대 박사 출신 도시계획 전문가로, 21대 국회에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 의원이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 비례대표 4번이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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