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시작 이후 누적 확진자 1,252명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7일에도 100명이 넘는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3만4,123건의 검사가 진행돼 1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이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946명의 11.7%에 해당한다.

지난 14일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곳을 통해 감염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1,252명이다.

현재 수도권 내에서는 총 151곳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 중이다. 익명 검사는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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