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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로고/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코로나19 확산으로 가상화폐가 안전자산의 하나로 불리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국내에서 사상 첫 개당 3000만원을 돌파했다.
27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10시8분 기준 비트코인은 301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년 대비 200% 이상 오른 것으로, 지난달 3년여만에 2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한 달만에 또다시 급증한 수치다.
오후 들어서는 업비트와 빗썸 등에서 2900만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매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업계는 올 10월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인 페이팔이 자사의 플랫폼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매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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