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과 스와니코코 협업 곰표 화장품 3종 출시…곰표 연계 상품만 10여 종
CU 협업 상품 400여 개, 누적 매출 7배 껑충 뛰어
   
▲ CU와 대한제분 곰표 협업 상품들/사진=BGF리테일 제공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진짜 밀가루가 들어간 화장품이 등장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28일 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와 손잡고 곰표 화장품 3종 쿠션팩트와 클렌징폼, 핸드크림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출시했다.

곰표 밀가루 쿠션팩트는 진짜 대한제분의 곰표 밀가루를 함유했다. 시간이 지나도 피부가 어두워지는 다크닝 현상이 적다. 패키지에도 곰표 대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기능을 모두 인증 받았다.

곰표 밀가루 클렌징폼은 밀가루 1000ppm을 함유해 모공 노폐물과 피지 흡착 기능이 뛰어나다. 곰표 밀가루 핸드크림은 밀가루 추출물, 시어버터, 망고씨버터 등을 넣어 미백 기능성을 인증 받았다.

CU는 팝콘을 시작으로 나쵸, 밀맥주, 빼빼로기획세트, 주방세제 등 10여 가지 대한제분 곰표 협업 상품들을 출시했다.

곰표 밀맥주보다 1년 먼저 출시됐던 곰표 팝콘은 맥주가 출시된 6월부터 매출이 역주행 했다. 가장 최근 선보인 곰표 민트젤리는 기존 곰표 상품들 인지도에 힘입어 등장과 동시에 젤리 카테고리 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김명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협업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굼을 확장하는 상품이 등장할 때마다 기존 상품 매출도 함께 상승하고 있으며, 또 다른 연계 상품을 소비자가 직접 제안해올 만큼 반응도 좋다”며 “내년에도 재미있는 협업으로 웃음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CU가 올 한 해 동안 출시한 협업 상품은 400여 개에 달한다. 협업 상품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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