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줄고 홈술 늘자 수입치즈 91%, 프리미엄 육가공품 30% 매출 늘어
햄·치즈 선물세트 출시…설 세트 사전예약 구매 시 10~20% 할인
   
▲ 28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프리미엄 햄∙치즈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제공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연말 모임을 대신한 ‘홈술’이 늘면서 안주류 성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홈맥’, ‘홈와인' 메뉴로 손색없는 프리미엄 안주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11월 수입치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프리미엄 육가공품은 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홈술족’을 위한 ‘프리미엄 햄·치즈 선물세트’ 3종을 28일 출시했다.

대표적으로 ‘존쿡 델리미트 샤퀴테리아 세트’를 선보인다. 48개월 동안 건조 숙성시킨 이베리코 뒷다리를 전문가 ‘마이스터’가 직접 손질한 ‘하몽베요타핸드컷’과 이탈리아 정통 살라미 ‘까챠토레’, ‘코파·이탈리안살라미·비프스낵·카바노치’ 등 건조육 대표 상품을 복잡한 조리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지정 목장의 신선한 고기로 만든 ‘존쿡 델리미트 팜프레시 델리카트슨 세트’도 선보인다. 프랑스식 햄 ‘잠봉’, 호주산 ‘와규 파스트라미’, ‘비어슁켄·모타델라’, ‘컨츄리베이컨·페퍼베이컨·목살베이컨’, ‘델리부어스트·데브리치너·화이트와인소시지’ 등으로 구성했다.

맛, 향, 질감이 다양한 세계 치즈를 한 번에 즐기는 치즈 플래터 형태의 ‘구르메 치즈 세트’도 내놓는다.

내년 2월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 동안 전국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12대 행사카드로 프리미엄 햄·치즈 선물세트 구매하면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보미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홈술 트렌드와 프리미엄 안주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한 맛과 품질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설 사전예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실속 소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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