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부산지역 공공기관 8개사가 부산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서 목표 금액을 달성한 사회적경제 기업에 매칭투자금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공공기관 8개사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남부발전, 예탁결제원,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등이다. 이들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5년간 50억원 규모로 기금을 조성해 왔다.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상공인이 설정한 목표액을 달성하면 기금에서 추가 지원금을 주는 방식이다. 이번에 지원받은 기업은 '낙동강 습지 카약 플로깅', '앙금플라워 떡케익' 등 18개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올 한 해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된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액을 달성한 기업은 모두 31개사였다. 해당 기업은 기금으로부터 총 8000만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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