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양육시설 13곳에 학습용 가구 세트 전달 예정
   
▲ 까사미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학습용 가구를 전달하는 모습./사진=까사미아 제공

[미디어펜=김견희 기자]까사미아는 교육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약 5000만원 상당의 학생 가구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교 및 온라인 수업 일수가 확대되면서 학습 환경의 격차도 가정 형편에 따라 커지고 있다. 까사미아는 이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까사미아는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전 논의를 통해 지원 품목 및 대상을 선정했다. 연말까지 수도권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자립지원시설, 한부모 보호시설 등 총 13개소에 의자, 책상, 책장, 서랍 등 학습용 가구 및 소파, 테이블, 암체어 등 휴게 공간을 위한 가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사용하게 될 학습용 가구는 국민 서재가구로 불리는 까사미아 '밀리' 시리즈다. 각 아이템을 조합해 공간과 용도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듈 기능이 특징이다.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 사용과 KC 인증으로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독일 샤트데코사의 친환경 LPM 가공법을 적용해 생활 스크래치에 강하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까사미아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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