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95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법무부는 이날 0시 기준 동부구치소 수용자 915명과 직원 22명 등 93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관련 확진자 21명이 더 있어 이를 합하면 모두 958명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 인원은 총 982명으로 수용자(출소자 포함)가 942명, 교정시설 직원이 40명이다. 이 집계에서는 가족과 지인 등이 제외돼있다.
한편, 동부구치소는 이날 음성 판정이 나온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5차 전수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조사 대상자는 확진자를 제외한 수용자 11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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