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 매주 수요일 18시 롯데백화점 100LIVE통해 방탄소년단 팝업 상품 선보여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방탄소년단 팝업매장 ‘BTS POP-UP : SPACE OF BTS’의 상품을 유통업계 최초로 롯데백화점 라이브 방송 채널 100L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 5일 롯데백화점 방탄소년단 팝업매장에서 직원들이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은 오는 2월 24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백화점몰 공식 라이브 방송 채널 100LIVE를 통해 BTS POP-UP : SPACE OF BTS 공식 상품을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기획했다. 방송에서는 매주 다른 인기 아이템을 선보인다. 각 방송은 방탄소년단 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6일 첫 방송에서는 실용적인 문구류로 구성한 학기 세트(노트·홀더·스티커·마우스패드·그라데이션펜) 2만6000원~2만8000원, 홈리빙 세트(러그·룸슈즈·수면양말) 5만 7,000원, 액세서리 세트(목걸이·귀걸이) 7만8000원, 트레이닝복 세트 12만80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뷰가 넘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를 테마곡으로 준비했다.

방송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방송 시작 후 24시간 동안 구매 가능하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1만원·5만원 이상 구매 시 ‘시티 시그니처’ 엽서나 스티커를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 중 방탄소년단 노래 가사 또는 뮤직비디오 관련 퀴즈 정답을 맞힌 5명을 추첨해 BTS 틴케이스 초콜릿과 로고 쿠키 세트를 증정한다.

방탄소년단 팝업매장은 롯데백화점 본점, 광복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오는 2월 28일(일)까지 연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에 따라 매장 내 쇼핑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 19로 팝업스토어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며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공식 라이브 방송 채널 100LIVE는 영상에 익숙한 MZ세대를 공략해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상품들을 스타일링 클래스, 쿡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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