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차 대유행 확산세, 올해 들어 다소 줄어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8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 의료진들이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0명 늘어 누적 6만58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715명보다 125명 늘었지만,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를 이어갔다.

새해 들어 엿새 가운데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09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672명보다 137명 많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의 가파른 확산세는 새해 들어 다소 주춤하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715명→840명을 기록했다. 연일 1000명대를 나타냈던 지난달과 비교하면 감염 규모가 다소 작아졌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날까지 60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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