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6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전북 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 동부·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진 곳이 많았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갔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파주 영하 18.2도, 철원 영하 19.2도, 대관령 영하 20.4도, 청주 영하 10.4도, 천안 영하 14도, 대전 영하 10.6도, 안동 영하 12.4도, 거창 영하 13.3도 등이다.
서울에는 이날 오후 6시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다음 날 0시 내외까지 이어지겠다. 이후 눈 구름대가 내려가면서 남부지방에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날인 7일에는 더욱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2∼4도 더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5∼10도 더 내려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의 낮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충청·전라·경북권은 영하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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