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이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바뀐다.

   
▲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은 오는 13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10일 아주캐피탈을 비롯해 아주캐피탈이 100% 지분을 보유한 아주저축은행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우리금융은 향후 아주저축은행 지분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금융지주회사법상 금융지주가 저축은행을 인수하면 2년 내에 자회사로 편입해야 한다.

우리금융캐피탈로 바뀔 아주캐피탈 신임 최고경영자(CEO)로는 박경훈 전 우리금융 재무부문 부사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이 될 아주저축은행 신임 CEO는 신명혁 전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 겸 우리금융 자산관리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들은 오는 13일 예정된 각 사의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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