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이 지난 2017년 현대증권과의 합병 이후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오는 11일까지 197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정규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퇴직자에게는 최대 34개월치 월급과 생활지원금 50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에 대한 결과는 오는 13일 통보될 예정이다.

앞서 KB증권은 현대증권과 합병한 지 1년여 만인 지난 2018년 한 차례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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