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주유소 400여곳서 도입…자영주유소 대상 가맹등록 안내
   
▲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사진=현대오일뱅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현대오일뱅크는 직영주유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자영주유소까지 확대 도입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현금이나 카드 없이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앱에서 QR코드를 생성해 결제할 수 있는 것으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직영주유소 400여곳에 이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 확대를 위해 자영주유소를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가맹등록을 안내하고 있다"며 "주유소 이용 고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CU와 제휴, 전국 1만5000여개 편의점에서 보너스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다. 하루에 한 번 1000포인트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월 사용한도는 2만포인트다.

CU는 직영주유소 110여곳에 입점했으며, 보너스포인트는 영화관·카페·베이커리·백화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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