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차량, 장비 전진 배치…서울경찰청에 교통통제 협조 요청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시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시와 산하 자치구·유관기관 등이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 서울시는 대설 예비특보 발령에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했다./사진=미디어펜
앞서 기상청은 다음날 새벽 큰 눈이 올 것으로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를 서울 전 지역에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오후부터 18일까지 2∼7cm다.

서울시는 17일 정오부터 제설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했다. 또 서울경찰청에 눈이 내리는 즉시 취약지점 221곳에 교통기동대 등을 배치해 폭설시 취약구간 교통통제를 해 달라고 협조 요청했다.

아울러 대설 특보가 실제로 발효될 경우 지하철·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18일 출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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