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늘어 누적 7만311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89명)보다 3명 감소한 수치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이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51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95명, 경기 128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41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은 총 110명으로 부산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경남 11명, 경북 8명, 광주·대전·충남 각 7명, 전남 6명, 울산·충북 각 5명, 세종 3명, 전북 2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23명)보다 12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7명은 경기(11명), 서울(6명), 울산(3명), 대구·인천·광주·강원·충남·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증가해 누적 128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이달 초만 해도 1.4%대에 머물렀던 치명률은 최근 사망자 수 증가와 함께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5만3106건으로, 직전일 2만5930건보다 2만7176건 증가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73%로, 직전일 1.50%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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