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느낌 물씬 풍기는 꽃무늬 양은쟁반 구성한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명절 때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만두를 빚던 그 시절 감성을 담은 복고풍 만두 선물세트가 나온다.

해태제과는 설 명절을 맞아 원조 냉동만두인 ‘고향만두’의 대표제품을 추억의 양은쟁반과 함께 묶은 ‘레트로 양은쟁반 교자세트’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 해태제과는 고향만두와 은쟁반을 결합한 온라인몰 전용 추억의 레트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사진=해태제과 제공


해태 고향만두의 대표제품과 꽃무늬 양은쟁반으로 구성한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다. 해태제과 전용몰인 ‘해태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양은쟁반은 해태제과의 옛 회사로고에 옛날 느낌 그대로인 꽃무늬를 그려 넣었다. 그 시절 집에서 만두를 빚어 한군데 모아 올려놓던 쟁반을 소환했다. 당시 대부분의 가정에 하나씩은 있었던 필수 품목이었던 만큼 1980년대로 되돌아간 듯 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

만두 제품도 옛 감성과 최신 트렌드를 한 번에 맛 볼 수 있다.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오리지널 고향만두 교자와 김치만두에 새로운 방식의 얇은 피 왕교자까지 5가지 대표 제품 9봉지를 담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초 시험판매에서 준비한 1000세트가 이틀 만에 완판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며, “고향의 어머니 손맛이 그리운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레트로 아이템으로 따뜻한 추억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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