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나스닥 증시에 투자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6000억원 돌파 소식을 25일 전했다.

이날을 기준으로 TIGER미국나스닥100 ETF는 1년 37.8%, 3년 99.1%, 5년 200.5%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부터 순자산이 5000억원 넘게 증가한 상태다.

현재 업계 해외주식형 ETF로는 가장 규모가 크며, 아시아 지역에 상장된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도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상품이다.

기초지수인 나스닥100 지수는 S&P500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과 함께 미국증시를 대표하는 지수로, 나스닥에 상장된 업종 대표주 100개로 구성돼 있다.

현재 국내 ETF 시장에는 총 469개 상품이 상장돼 있으며, 미래에셋운용의 'TIGER ETF'는 업계 최다인 128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함께 밝혔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