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10층 84㎡ 930가구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라인건설은 29일 경기 양주시 옥정동 옥정택지지구 A23블록 일원에 조성하는 ‘양주 옥정 the 1(더원) 파크빌리지’의 견본주택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10층, 28개 동, 총 93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A 722가구 △84㎡B 208가구다.

단지는 30만㎡ 규모의 독바위공원과 옥정체육공원 등 공원이 가깝고 남쪽으로 청담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수변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덕계역, 옥정지구 간 연결도로 등 교통망을 갖췄다. 차량 6분 거리에 위치한 수도권 1호선 덕계역 이용 시 종로, 시청, 서울역 등지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 신설 예정으로, 서울 도봉산역까지 단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이 올해 초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수도권 1호선 회정역 신설도 예정됐다.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 이마트, LF스퀘어,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및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의료시설용지도 자리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옥정초, 옥정중, 옥정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깝다.

양주시 남방동 일원 30만여㎡ 부지에는 총 사업비 1424억원을 투입해 첨단섬유 및 디자인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양주테크노밸리가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단지는 저밀도 대단지로 조성됐고 가구 내부는 6.2m 광폭 설계와 펜트리와 다용도실을 제공한다. 유모차, 자전거, 계절용품 등의 보관이 편리한 ‘내집 앞 창고’ 설계도 선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놀이방, 맘스카페 등이 들어선다.

분양관계자는 “옥정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데다,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거주의무 규제 적용 전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 간 선점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110-1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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