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 27일 코스닥이 전일 대비 8.08포인트 하락한 985.92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08포인트(-0.81%) 하락한 985.92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0.24% 상승한 996.42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6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3억원, 191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2.43%), 디지털컨텐츠(2.38%), IT S/W&SVC(0.88%), 통신서비스(0.48%)가 올랐다.

반도체(-1.88%), 통신장비(-1.86%), 인터넷(-1.83%), 화학(-1.73%), 기타서비스(-1.55%)는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형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0.13% 오른 15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도 전일 대비 3.03% 오른 19만37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 밖에 펄어비스(11.59%), 에코프로비엠(2.02%)은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44%), 씨젠(-2.85%), 알테오젠(-2.13%), CJ ENM(-0.42%), 카카오게임즈(-0.10%), SK머티리얼(-2.64%)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441개, 보합 83개, 하락 86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28억2563만주, 거래대금은 14조8205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10원 내린 1104.4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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