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작년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22조 28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0% 줄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28일 밝혔다.

   
▲ 최근 5개년 DLS 발행 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세부 내용을 보면 기초 자산별로 금리(11조 1021억원), 신용(6조 7439억원), 성격이 다른 자산을 기초로 삼은 혼합형(3조 5166억원) 등의 순으로 발행 금액이 많게 나타났다.

가장 많이 발행한 증권사는 하나금융투자(3조 8330억원), 교보증권(3조 675억원), 삼성증권(2조 5139억원)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사모가 15조 6080억원 발행돼 전체 발행금액의 70.0%를 차지했다.

작년 DLS 상환 금액은 32조 39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었다. 조기 상환(17조 9157억원), 만기 상환(13조 3476억원), 중도 상환(1조 1273억원) 순으로 많았으며 작년 말 현재 DLS 미상환 잔액은 전년 말 대비 28.1% 감소한 26조 900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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