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번에 23명이나 발생했다.

   
▲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한양대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방대본은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 예정이다.

한양대병원은 전날 환자의 보호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라 전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병원 측은 "직원 약 2000명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으나 정확한 검사 인원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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