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K-뉴딜에 투자하는 ETN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미래 성장 주도 산업의 핵심 지수로 알려진 BBIG K-뉴딜 지수에 투자하는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을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2일 밝혔다.

   
▲ 하나금융투자가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을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미래 성장 주도 산업의 핵심 지수로 알려진 BBIG K-뉴딜 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이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은 K-뉴딜에 투자하는 업계 최초의 상장지수증권(ETN·xchange Traded Note)이다. 발행사인 하나금융투자가 직접 유동성을 공급(LP)하며, KRX BBIG K-뉴딜 지수에 연동해 수익을 지급한다.

하나금융투자가 선보이는 신규 ETN의 기초가 되는 BBIG K-뉴딜 지수는 2차전지와 바이오, 인터넷, 게임 4개 산업군에 속한 대표기업 총 12개로 구성돼 있다. 

시가총액의 편중을 방지하기 위해 편입종목 비중을 모두 동일하게 가져가는 동일가중방식이 적용되며, 매년 2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정기 변경이 이루어진다. 

한국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성장주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다. 

차기현 하나금융투자 주식본부장은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기술경쟁력과 시장수요를 확보한 성장 주도 섹터에 투자를 원하는 손님을 위한 새로운 지수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초지수 상품 및 혁신적인 금융 투자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상품 출시의 배경을 설명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