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이번주 들어 상승세를 그리던 코스닥이 하락 전환됐다. 

   
▲ 4일 코스닥이 전일 종가 기준 6.11포인트 떨어진 964.58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4일 코스닥은 6.11포인트(0.63%) 떨어진 964.58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2% 상승한 970.93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17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8억원, 87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1.78%), 소프트웨어(0.52%), IT부품(0.40%), 운송·부품(0.02%) 4개 업종만이 상승했다. 

신성장기업(-2.37%), 종이·목재(-1.90%), 기타서비스(-1.89%), 통신서비스(-1.69%), 건설(-1.48%), 컴퓨터서비스(-1.44%), 통신·방송(-1.41%)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10위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4%), 셀트리온제약(0.39%), 펄어비스(4.48%)만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2.94%), 씨젠(-0.80%), 에코프로비엠(-0.69%), 알테오젠(-1.77%), 카카오게임즈(-3.23%), CJ ENM(-1.42%), SK머티리얼즈(-1.11%)는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484개, 보합 74개, 하락 84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21억3183만주, 거래대금은 10조2578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60원 오른 1118.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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