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교보증권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3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히면서 전년보다 23.8%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매출액은 1조 7665억원으로 전년보다 21.7% 늘었고 순이익은 1040억원으로 전년보다 24.6% 늘어난 모습이다. 이는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아울러 회사 측은 "작년 투자은행(IB) 부문, 자산관리(WM) 부문,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성과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실적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 투자,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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