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 "코로나 등 악재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지역 경제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 장쑤성 명예시민이 됐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러우친젠 장쑤성 당서기 등과 화상 회의를 열고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 최태원 SK 회장/사진=SK 제공

러우 당서기는 "명예시민은 외국인에게 부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칭호"라며 "장쑤성과 SK의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진일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SK그룹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 SK도 코로나 등 악재를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장쑤성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SK는 장쑤성에서 SK하이닉스의 우시 반도체 공장과 SK이노베이션 창저우시 배터리 공장 등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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