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시는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에 올해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보조금 지급 1000건과 융자 300건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선정된 141개 구역 내에 있으며 준공 후 20년 이상이 지난 단독주택(다중·다가구주택 포함)이나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이 단열·방수 등 주택 성능개선 공사를 하면 공사비용의 최대 50%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건을 만족하는 취약계층의 경우는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액수 한도는 건축물 용도와 공사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5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도시 미관 공사나 창호·단열 등 에너지효율 개선 공사 시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방치된 민간소유 빈집에 대해서도 집수리 비용 지원을 지원키로 했다.
집수리 지원 보조·융자금 신청서는 2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주택 소재지 관할 구청에 내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집수리닷컴' 홈페이지나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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