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도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진출 현장조사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처리 공법이나 설비, 장치 수출 등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에 들어가는 항공료, 통역비, 교통비, 전문가 자문비, 실험분석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물기업으로, 창업 1년 이내 기업이나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참여를 제한받는 기업 등은 지원할 수 없다.

경기도는 3개 기업을 모집하며, 중소기업은 총 비용의 80%, 중견기업은 70%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조사비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경기도청 누리집 또는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센터는 올해 사업 완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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