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옥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7.9% 증가한 153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4.3% 증가한 2조55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44.6% 늘어난 1260억원을 기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리테일(개인 대상 영업)·홀세일(기관 대상 영업)·투자은행(IB)·트레이딩(TRADING)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이익이 증가했다"면서 "개인 투자자 증가, 파생 영업 및 해외 영업 호조, 부동산 영업 실적 개선, 지수 상승에 따른 운영이익 호조 등이 실적 개선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는 "올해에도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 모두는 한마음으로 주주가치 증대와 고객 이익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진정성이 있는 노력을 지속하는 한 실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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