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단계 하향 조정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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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 커피전문점 내부 전경/사진=미디어펜 DB |
이들 단체는 수도권의 음식점·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 시간을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한 것은 일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봉책이라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정부와 여당의 신속한 피해 보상도 요구했다.
집합 제한·금지 업종의 12개 자영업자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은 이번 조치와 별개로 정부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소상공인 피해 보상이 신속히 이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오복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임부회장은 "외식업 현장에서는 가장 절실한 부분이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10인 이상 모임 금지로 풀어주는 것"이라며 "영업시간이 1시간 늘어났다고 해서 만족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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