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수료·방송홍보비 등 최대 1800만원 지원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공영쇼핑에서 수산물을 판매할 어업인과 수산물기업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하는 대상은 국내산 수산식품을 제조하는 소기업, 영어조합법인, 사회적기업, 수협 회원조합이며, 해수부는 총 1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 공영쇼핑 '반건조 민어' 판매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판매수수료와 방송홍보비를 포함해 최대 1800만원씩을 지원한다.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의 80% 이상을 달성할 경우, 공영쇼핑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할 기회도 보장한다.

공영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수협중앙회 판매사업부나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지난해 공영쇼핑에서 판매된 '반건조민어'는 6회 방송을 통해 모두 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 2019년 3회에 걸쳐 판매된 '이동삼 안동간고등어'는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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