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던 한국거래소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8일 서울사옥 11층 근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외주직원을 포함한 전직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거래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비상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부산 본사와 여의도사옥 이외에도 부산 범일동, 서울 마포와 광화문 등 분산 근무지를 확보해 운영 중이었다"면서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도 여러 장소에 분산근무 중인 직원들이 차질 없이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혹시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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