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 설 연휴 귀성객이 37% 줄어든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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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모델3/사진=테슬라코리아 제공 |
15일 국토부는 설 연휴 5일간 총 이동 인원이 2044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409만명 수준으로 지난해 설 연휴보다 37.1% 감소한 수치다.
국토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 인원이 급감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귀성·귀경에 소요된 시간은 평상시 주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동 인원 감소와 교통관리 체계화를 통해 교통사고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 연휴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305건이며, 이는 지난해 설 연휴보다 40.2% 줄어든 수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별교통대책이 국민들의 협조로 잘 이뤄졌다”며 “코로나 종식 시까지 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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