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부에 대형 산불이 발생, 수백명이 대피하는 등 대형 사고로 번지고 있다.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3일 호주 현지 언론들은 2일(현지시간) 남호주(SA)주 마운트 로프티 산맥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섭시 40도에 웃도는 폭염을 시달라고 있는 호주에서 덥고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산불은 크게 번지고 있다.

이번 대형 산불로 가옥 5채 이상이 소실됐고 수백명이 대피하고 주민 1명이 실종됐다.

호주 정부는 최고 수위의 산불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