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재/사진=뉴시스
배우 이정재 측이 자신과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를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홈페이지에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경고'라는 제목으로 입장을 발표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배우 이정재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게재하는 악성 네티즌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라며 "당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게시물로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 할 경우, 즉각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여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 경고문이 나간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여 강력조치 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일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임세령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정재와 임세령은 최근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런 만남을 시작했으며,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친구에서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엔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일부 보도와 온라인 게시판의 글에 대해서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 아니며 동양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다"며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의 시행사나 ㈜동양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2013년 10월에 발생한 (주)동양 사태와도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