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돌봄 확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공유부엌 설치.운영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 내 유휴 공간을 활용, 설치하는 공유부엌 리모델링과 싱크대 등 조리시설 설치.구매, 인건비, 지역 농산물 구매비용 등을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참여 대상은 고유부엌 공간을 직접 보유중이거나 1년 이상 임대하고 있으면서, 취약계층에게 먹거리 지원이 가능한 법인.단체다.

총 7곳을 선정할 예정으로, 희망 법인.단체는 '경기도먹거리위원회' 홈페이지 소통창고>일반>공지사항에서 시식을 내려받아 작성, 오는 26일까지 해당 시군 농정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군 심의 후 도에 사업신청서가 접수되면, 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며, 문의는 경기도 농업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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