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취약계층 지원하는 '덕분에스마일' 캠페인 일환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익일배송 '스마일배송'에서 유한킴벌리와 함께 쇼핑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덕분에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복지를 위해 총 5000만원 상당 화장지를 전달했다고 21일 전했다. 지난 19일 양평 물류창고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베이코리아 브랜드사업팀 오기명 팀장, 유한킴벌리 이커머스사업팀 손태영 팀장이 참여했다. 

   
▲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한 '덕분에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밀알복지재단에 총 5000만원 상당의 화장지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한킴벌리 이커머스사업팀 손태영 팀장과 이베이코리아 브랜드사업팀 오기명 팀장./사진=이베이코리아


'덕분에스마일'은 스마일배송 고객들이 온라인쇼핑을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 취약계층의 얼굴에 미소를 찾아주자는 캠페인이다. 스마일배송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G마켓의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과 옥션의 '나눔쇼핑' 기금에서 출연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

지난 12월부터 4주간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독거어르신을 지원하는 'buy 1 give 1' 브랜드 딜 행사를 진행해 기부물품을 조성했다. G마켓, 옥션 고객들이 스마일배송을 통해 '크리넥스 3겹 수프림 소프트' 화장지 12롤 1팩을 구매할 때마다 동일 상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목표 수량인 5000백을 달성했다. 

고객 참여로 조성된 기부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끊겨 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복지를 위한 재단의 사회공헌 스토어인 '기빙플러스'에 전달된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은 유한킴벌리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사와 함께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베이코리아 브랜드사업팀 오기명 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을 돕기 위한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 나눔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 선보인 스마일배송은 평일 오후 8시까지 제품을 주문하면 익일배송이 가능하며 생필품, 소형가전, 패션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주까지 전담배송 역량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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