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오는 2024년부터 미 버지니아주의 성인 마리화나(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된다.
27일(현지시각) 미국 언론 매체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하원은 합법화를 가결 처리했으며, 상원에서 합법화가 결정됐다.
이에 버지니아주는 마리화나 합법 사용이 가능한 미국 내 16번째 주가 됐다.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버지니아주 내 21세 이상 성인은 최대 1온스(28.3g)의 마리화나 소지가 가능하다.
마리화나가 합법화됨에 따라, 소비세는 21%가 적용된다. 세금은 취약층 장학금, 약물 장애 치료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그밖에 미국 뉴저지와 메릴랜드주에서 마리화나 합법화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68%는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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