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케이블TV가입자 90만 넘어서

수도권 최대 MSO인 씨앤앰이 9월 17일자로 디지털케이블TV가입자가 90만을 넘어서 9월 말 기준으로 디지털전환율 42%를 달성했다.

9월말 기준으로 보면 씨앤앰 디지털케이블TV가입자가 906,000명이고, 전체방송가입자가 2,152,000명 인 것으로 나타났다.

씨앤앰 계열 중 서울 지역 SO의 전체 디지털전환율은 47%를 넘어섰고, 경기 지역은 31%를 넘어섰다. 지역별 디지털 전환율도 2개 지역을 제외하고 방통위에서 권고하는 케이블TV가입자의 디지털전환율 30%를 넘어서 40%대를 달성했고, 용산SO의 경우에는 전체 방송가입자의 63%가 씨앤앰디지털케이블TV를 선택했다.

현재 전체 디지털 가입자 중에 HD가입자의 비중도 50%를 넘어섰고, 씨앤앰은 11월 중으로 HD채널을 12개 이상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초고속인터넷의 경우 전체 가입자 중 50% 이상이 100메가급 이상의 상품에 가입했다. 씨앤앰은 초고속인터넷의 경우 품질 강화를 위한 1기가급 인터넷을 위한 FTTH 시범 단지 구축 외에도 NOC(Network Operation Center) 방화벽을 보강하고, DDoS 대응 시스템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홍범락 씨앤앰 마케팅전략실장은 "현재 PVR서비스와 HD전용 데이터방송에 이어 VOD연동형 데이터방송서비스인 ‘동화나라’, 실시간 뉴스연동형 데이터방송서비스인 ‘뉴스포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며 "90만가입자 달성과 함께 앞으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 투자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