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볼보코리아가 지구를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약속하는 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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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 XC60/사진=볼보코리아 제공 |
환경부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탈(脫)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향한 대중의 공감과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204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달성한다는 친환경 비전에 따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온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작은 변화의 확산에 일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를 위해 3월 14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다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 방식은 #더나은내일만들기 #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볼보코리아의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또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방식에 따라 다음 참가 주자로 주한스웨덴대사관, 사람과 지구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친환경 소재의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스웨덴 기업,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뷰티 브랜드, 톤28(Toun28) 등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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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코리아 환경 캠페인 전개/사진=볼보코리아 제공 |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환경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오늘의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목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나아가 보다 많은 분들과 ‘지구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에 앞서 2019년, 업계 최초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한 볼보코리아는 현재 오피스 및 모든 사업장은 물론 브랜드가 주관하는 행사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들 사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도 모든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환경을 위해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러닝 프로그램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을 전개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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