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9층 3개동 규모 아파트 418가구·상업시설 구성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신공영은 대전시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대에 짓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견본주택을 이달 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조감도./사진=한신공영


해당 단지는 지하 5층 ~ 지상 최고 49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418가구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27가구 △76㎡ 43가구 △84㎡ 248가구 등이다.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가 조성되는 선화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지역이다. 향후 약 2만 가구에 이르는 매머드급 규모의 주거타운 형성이 예정돼 있다.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의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6분 거리에 선화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한다. 한밭중∙문중∙보문고∙대전여자상업고∙대전중앙고 등 각급 학교도 10분 내외면 도달 가능하다.

교통여건으로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BRT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해 세종∙오송 등으로 오갈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KTX∙SRT∙대전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대전역이 위치해 있고, KTX 서대전역도 지근거리에 있다. 대전복합터미널 ∙ 대전 IC 이용 시, 전국 주요도시로의 진출입도 가능하다.

주변에는 아울렛급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코스트코∙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중앙시장∙중앙로 번화가 등 주요 상권이 위치해 있고 충남대병원∙대전성모병원∙대전중구청∙대전세무서 등 의료시설 및 관공서도 자리해 있다.

아울러 지상 1층 ~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은 소비층 흡수에 유리한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됐다.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있다. 

해당 상업시설은 상층부 아파트 입주민 418가구를 비롯, 인근에 형성되는 2만 가구 규모의 거주수요를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 대전 내 주요 상권이 주변에 자리한 만큼, 상권 간 연계에 따른 추가적인 수요 유입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는 최근 몇 년간 분양시장에서 호조를 보인 대전시에서 올해 첫 분양하는 단지로,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 향방을 예측할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실거주를 위한 상품성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분양이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지역∙17일 1순위 기타지역∙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24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에 마련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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