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시는 9일 0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4만8715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중 8일 신규 접종자는 1만1465명이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1차접종은 지난 8일까지 요양병원 입원자·종사자 1만3310명(접종률 77.5%), 요양시설 입소·종사자 4900명(접종률 63.3%), 코로나 1차 대응요원 929명(접종률 9.0%)이 접종을 받았다.

4일부터 본격 접종에 들어간 서울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는 2만6519명(접종률 30.7%)이 백신을 맞았다. 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하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차 접종은 3057명(접종률 23.9%)이 받았다.

서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사례는 8일까지 총 573건 발생했다. 접종자의 1.2%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8.7%는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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