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KB국민카드는 플라스틱 실물 카드로 발급 받은 학생증 체크카드를 KB페이에 등록하면 모바일 학생증이 자동 생성되는 'KB국민 모바일 학생증 체크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KB국민카드 제공


해당 서비스는 'KB페이'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는 물론 △실물 학생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학생증' △바코드로 급식과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학교 바코드' △학사일정, 시간표, 식단표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우리학교 타임라인' △체크카드 출금 계좌 잔액과 이용 내역 확인이 가능한 '잔액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이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된다.

'KB국민 학생증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제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KB페이'에서 결제 수단 등록 시 이 카드를 선택하면 모바일 학생증이 자동 생성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 보인 서비스는 편리하고 실용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제공해 스마트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전용 위젯, 스티커 꾸미기, 용돈 관리 등 청소년 고객들의 관심이 높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해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월 말까지 발급 받은 'KB국민 학생증 체크카드'를 'KB페이'에 등록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선착순 2만2000명에게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 등 5개 KB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로 구성된 'KB 스타프렌즈' 이모티콘 쿠폰을 증정한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