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백설기데이는 우리 쌀을 사랑하고 많이 소비하자는 취지로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날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올해는 '소중한 사람에게 백설기로 마음을 전하세요'를 주제로 백설기 SNS 인증 이벤트, 백설기데이 이모티콘 배포 등의 행사를 추진한다.

   
▲ 3월 14일은 '백설기데이' 이벤트/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백설기 SNS 인증 이벤트는 쌀 소비 홍보 채널인 '미소곡간'에 있는 이벤트 배너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고, 이벤트 채널인 '네이버 폼'에서 응모하면 된다.

인원수에 따라 최대 1만개의 백설기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며, 참여자 중 150명에게 백설기 경품을 지급한다.

또 '카카오톡'에서 백설기데이를 검색해 채널 추가 시 3만명에게 쌀, 백설기를 주제로 하는 이모티콘을 30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3월 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백설기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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