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 지원을 위해 발틱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해외기업 비즈니스 교류지원,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투자유치 지원사업, 경기인베스트플랫폼(이하 경인플랫폼) 홈페이지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한다.

   
▲ 경기도 대표상징물 'ㄱㄱㄷ'/사진=경기도 제공


발틱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은 지난 2018년 2월 경제협력을 약속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투자개발청 및 홈페이지에 양 지역의 투자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발틱 지역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경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외기업 비즈니스 교류지원은 국내에 공관이 있는 해외 상무관들과 해외기업 또는 외국인투자기업과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해외투자유치 지원사업은 경기도내 기업 중 해외투자유치 및 비즈니스 협력을 이끌고 있는 기업과 해외 본사 투자유치에 노력 중인 외투기업을 포함, 투자유치 등 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이 3가지 사업은 이달 중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기관이나 중소기업은 경과원 '이지비즈' 홈페이지 및 경인플랫폼 공고를 참조하고, 경과원 클러스터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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