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 도립공원의 무료 셔틀버스가 1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이하 센터)는 교통혼잡 문제 해소와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11월(7~8월 혹서기 제외)까지 무료 서틀버스를 휴일에 한해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남한산성 휴일 무료 셔틀버스 운행노선/자료=경기도 제공


21인승 4대로 1대 당 하루 8회 정도 운행하며, 9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배차간격 15분 내외로 남한산성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립공원 입구 중앙주차장에 이른 8km 구간을 순환하게 된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방문객들은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을 기점으로 농산물직거래장터 주차장, 불당리 주차장, 검복리 주차장, 검복 주차장, 하행선 주차장, 중앙주차장 등 도립공원 일대 무료주차장 7곳에 주차한 후,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도립공원 입구와 산성 중앙주차장 사이를 오갈 수 있게 됐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매회 운행 종료 시에도 수시로 소독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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