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밤부터 5㎜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상된다. 낮에는 포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도와 경남은 '보통', 그 밖은 모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과 중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ｍ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50ｍ 이하로 급변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무는 이날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 정체현상을 빚으면서 낮에도 짙게 끼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ｍ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ｍ, 서해 0.5∼1.5ｍ, 남해 0.5∼1.5ｍ로 예상된다.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서울이 최저기온 5도에서 낮 최고기온 16도까지 예상된다. 강수확률은 오후에 60%로 예상된다. 인천도 아침 최저기온 5도에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은 13도로 예상된다. 인천도 강수확률은 오후에 60%로 예상된다. 

대구는 아침기온 5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오를 전망이며, 부산은 아침 7도에서 시작해 낮 최고기온 17도 등으로 완연한 봄날씨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