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4일까지…최대 5개 기업에 비용 50%씩 지원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외 물류 시장 진출 지원 대상 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해운·물류기업 해외 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과,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 진출 컨설팅 지원사업' 등이다.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사진=미디어펜


지난달 1차 모집을 통해 총 4개 기업과 협의체를 선정했고, 이번에는 5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한다.

해운·물류기업 해외 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은 기업이 해외 물류 시장에 진출할 때, 국내외 연구기관이나 시장조사 기관 등을 통해 재무·법률·기술 등의 측면을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8000만원 한도 내에서 타당성 조사비용의 50%를 지급한다.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 진출 지원사업은 물류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화주 기업과 물류기업이 구성한 협의체에 공동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비용의 50%를 4000만원 한도 안에서 지원한다.

원하는 기업은 국제물류정보포털이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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