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14일 오전 10시 12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시내버스가 화단형 차선분리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화단형 차선분리대로 돌진한 시내버스./사진=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운행을 마치고 돌아가던 시내버스 1대가 용산구 신동아쇼핑센터 인근에서 우회전을 하다 차선 분리 차원에서 설치된 화단을 들이받았다.

버스 안에는 운전자를 제외하고 승객은 없었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버스 운전기사는 차가 급발진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는 오전 11시 50분께 견인됐으나 이 사고로 일대에서 1시간 30분가량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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