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앞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근처 주민들과 경쟁업체 분포 등을, 지도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통계청은 통계 정보를 시각화한 생활권역 통계지도와, 총조사 시각화 지도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활권역 통계지도는 특정 시설이나 지점에서 차량으로 일정 시간(5분·10분·15분·20분) 내에 갈 수 있는 공간적 범위를 바탕으로 ,생활 반경 내 인구·사업체 등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 생활권역 통계지도 이용/자료=연합뉴스


예컨대 음식점이라면, 근처에 20대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신메뉴를 개발하는 등의 방식으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통계청 '국민 디자인단'이 참여,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통계청은 이와 함께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등, 총조사 공표자료를 지도와 그래프로 구성한 총조사 시각화 지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서비스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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